미디어통하다
도민연합회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미수복경기도 미수복강원도 이북도민연합신문 공지사항
> 뉴스 > 이북도민연합신문 > 사람들 | 특집
     
김상호 연합회장 박연용 5도위원장 신년사
2014년 01월 13일 (월) 09:37:20 조회수:1776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김상호 연합회장 신년사
호시마주(虎視馬走)처럼 도민사회 나아가 길...

존경하는 850만 이북도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도민사회의 통일애향활동에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호시마주(虎視馬走.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보고 말처럼 힘차게 달린다)처럼 이북도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지난해는 실로 다사다난한 한 해 였습니다. 종북좌파세력들은 국가중요정책마저도 막가파식으로 부정했으며 심지어는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하는 인사들이 버젓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고, 소위 ‘RO’ 조직은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음모를 획책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기를 뒤흔드는 이같은 종북좌파반미세력들의 일련의 사태들에 대하여, 치가 떨리도록 공산주의자들의 행태를 체험한 우리 이북도민들은 울분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북도민사회와 많은 애국시민들의 바램처럼 지난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할 기회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같은 결과는 우리 8백50만 이북도민들이 ‘삼국지 연의’에 나오는 逢山開道 遇水架橋(봉산개도 우수가교)처럼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너 듯, 종북반미세력과 국가보안법 철폐 기도에 맞서 누구보다도 지속적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꿋꿋이 정진해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우리 도민 1세가 눈물을 흘리며 고향을 떠날 때 이렇게 반세기를 넘는 세월에 걸쳐 이산의 고통을 겪으리라고 티끌만큼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반세기를 훌쩍 넘기고도 우리들이 겪고 있는 실향의 고통이 해소될 조짐은 고사하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3대세습으로 더욱 답답하고 요원하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가슴이 메어지는 것은 도민1세 어르신들이 자꾸만 우리 곁을 떠나시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렇게 이북도민들의 사정은 절박한데 그에 비례하여 태생적 정서가 다를 수밖에 없는 도민 2세, 3세들은 이북도민들의 긍지와 소명의식이 1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우리 도민사회의 앞날이 심히 염려되는 바 큽니다.
도민 1세들이 생존해 계실 때에 그나마 통일이 되어 모든 여망이 해소되면 다행이겠지만 현재로선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우리 도민들은 1세대 이후를 예비하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상황에 접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도민 2세, 3세들로 하여금 선대의 그 절실한 천륜적 과제들을 승계해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을 바르게 갖도록 우리 1세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후손들을 계도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의 지연적 혈연적인 모든 것을 다 잃고 말 수밖에 없다는 상황인식을 절박하게 공유할 때가 온 것입니다.
2천년 동안 나라를 잃었던 이스라엘 민족은 유대인으로서의 혼과 뿌리의식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들의 언어인 히브리어 성경을 수십대에 걸쳐 남몰래 외우면서 선대의 혼과 유지를 계승했습니다. 결국 2천년만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다시 찾고, 전 세계에 흩어져 이단적 민족으로 박해받던 유대인들이 선조들의 살던 땅으로 다시 돌아와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여 세계인을 놀라게 했습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여러분

인류사상 전무후무한 북한 독재 정권의 반인륜적인 행태를 몸소 체험하고 목숨을 걸고 월남한 우리가 자신들 2세에게 마저도 그 절절한 애향정서와 혈육을 찾아야 한다는 혼을 전수해 주지 못한다면 이것은 너무나 부끄러운 일입니다.
또한 도민 2세, 3세들도 그 절절한 선대의 오매불망의 집념을 저버린다면 이것 역시 천륜을 거스르는 면목 없는 일이 됨을 통절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기 천년, 기 백년 전에 일어난 까마득한 역사는 공부하고 탐구하면서도 내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살아 있는 생생한 역사를 외면하고 소홀히 여긴다면 이 또한 자괴스러운 일인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북도민들을 대표하여 새해 아침에 도민 세대간의 거리를 좁히고 세계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민족의 특수한 조직으로써 단합된 정신문화를 바람직하게 발전해 가는 활력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역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올해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각도 도민회장님들과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역사적 소명감을 가지고 850만 이북도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이북도민들의 단합된 응집력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굳건히 하며, 나라의 장래와 바람직한 자유민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에 앞장 설 것입니다. 
갑오년 새해 850만 이북도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며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새해 아침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 김상호

 

미래여정에 의미 있는 한 해 되길
박연용 이북5도위원장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새해를 맞아, 850만 이북도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여러분께서 바라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북녘 땅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북한주민들과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계신 이북도민 여러분께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는 온 국민이 하나되고 정부의 일관된 대북정책을 바탕으로 자유민주통일의 기반을 마련하여 우리 이북도민의 염원인 고향수복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이북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국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뼈를 깎는 고통을 인내하며 헌신한 덕분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단기간 내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고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중심 국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이 세계 주류 문화의 단순한 소비국이 아니라, ‘한류’라는 브랜드를 통해 세계의 문화 지형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이북도민과 함께 국민 모두가 묵묵히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결과물이며, 우리 스스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만한 성과라고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북한 김정은 체제는 핵보유를 포기하지 않고 각종 위협과 도발적인 언동을 일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장성택 숙청사건에서 보듯이 극도로 불확실한 벼랑 끝 모습으로 우리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은 아베총리의 신사참배,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 등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우리 국민의 분노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일본과의 영토분쟁,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 설정, 동북공정 등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아시아의 긴장 완화를 위해서는 순간적인 감정적 대응보다는 냉정한 상황 주시를 통해 우리에게 진정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국가의 위기 극복은 단지 정부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북도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정부정책에 신뢰를 가지고 하나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이 올바로 서고 국민 행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지난해 이북5도는 해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 제3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각 도별로 도민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북도민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탈북도민을 대상으로 기업체 연수교육과 통일학교운영, 가족결연 등을 통하여 탈북주민의 남한사회 적응과 편입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명예시장·군수, 이북5도 사무소장, 명예읍·면·동장을 위촉하여 행정조직을 정비하고, 행정자문위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자문조직을 재정비함으로써 이북5도 조직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이런 성과와 조직 역량을 기반으로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도민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도정, 선진도정, 창의도정’을 실현함으로써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확고한 안보의식을 확립하여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북5도의 도정보고회 등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이북도민과 후계세대들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해외 이북도민의 고국방문 방문단과 후계세대의 안보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이북도민사회가 국가안보의 확고한 방파제 역할을 담당하여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이북도민의 화합과 소통을 마련하여 하나 되는 이북도민사회를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3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와 도민의 날 행사 등에서 이북5도민과 후계세대, 탈북주민까지 아울러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호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통일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통일미술대전 등 문화행사를 통해 이북도민사회의 세대·지역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통일을 대비하여 후계세대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후계세대의 적극적인 도정 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 등을 확대하고 이북도민 체육대회와 도민의 날 등 도민 행사시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도정 활동 및 행사 참여시 후계세대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후계세대의 경제활동 등 생활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안보교육 및 현장 체험 견학 등을 추진하여 통일 리더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국외 이북도민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참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국외 이북도민들의 도민회 구성을 통한 도민사회의 결속력 강화를 추진하고,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 이북도민 간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사회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이북5도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입법 중인 무형문화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과 연계하여 이북5도 전통문화가 후계세대로 계승·발전·보존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이북5도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북5도의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나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탈북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도민사회와의 융합을 강화하겠습니다.
탈북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연수교육 및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실시하여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북도민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가족결연 등 상호간의 소통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며 도정 활동 참여 기회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통일의 역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이북5도는 이런 주요 정책과제들이 효과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북도민사회 스스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통일의 주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도민사회의 결속과 참여를 활성화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2014년은 이북5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에 중요한 초석을 놓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북도민사회가 앞장서서 확고한 안보와 굳건한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만드는데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북5도 역시 이북도민과 함께 창의행정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북도민 여러분, 하시는 일마다, 성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북도민회의 다른기사 보기  
ⓒ 이북도민회(http://www.ebuk7d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기사
인기기사
1
최용호 연합회장-윤석열 후보 만남
2
도민회장단, 5도위원장 갑질 규탄 성명서
3
SBS 8시뉴스, 5도청 지적
4
메르켈 독일 총리, 김지환 회장 등 환영
5
노태우 前대통령, 경모공원서 영면(?) 관심 집중
6
故노 前대통령 경모공원 영면
7
대통령기 효창운동장서 10월23일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종로구 구기동 139번지 이북5도청 통일회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  대표전화 : 02)391-3207  |  팩스 : 02)396-3459
이북도민연합신문 대표전화 02)396-3681  |  팩스 02)396-3680  |  발행인 : 라기섭  |  편집 : 김보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아
Copyright 2011 이북도민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g00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