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전 동화연구소장이 지난 1월3일 평북도민회의 사무국장에 임명돼 자동적으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도민연합회는 황해, 함남, 평북, 평남, 함북, 경기, 강원 등 7개도가 윤번제로 회장을 맡고, 각도 사무국장도 윤번제로 사무총장에 취임해 회장을 보좌한다.
신임 김근식 사무총장은 평북 구성군 출신으로 구성군수를 역임했고, 평북청년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총장은 도민사회의 숙원인 후계세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뒷받침을 하고, 50대와 60대 등 도민사회의 장년층의 참여를 확대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총장은 “앞으로 도민사회의 1세어르신들을 더욱 더 봉양하고 2세들의 애향활동을 더욱 확산시키는 등 참여의 폭을 넓히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경주할 것”이라며 “1세어르신들의 통일애향정신을 2, 3세들에게 계승시키는 사업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서 전 함북청년회장
함북도민회 사무국장 임명

원종서 전 함북청년회장이 함북도민회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함북도민회는 지난 1월2일 원종서 도민회 사무국장 대리를 사무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원종서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해 도민회 사무국 부장으로 임명돼 동화경모공원장으로 선임된 전임 김인철 국장의 공백을 수습하며 도민회 사무국을 이끌어왔다.
특히 도민회 회장단은 원 신임국장이 청년회장 출신으로 청년세대와 1세도민들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했고, 50대와 60대 등 도민사회의 장년층의 참여에도 많은 노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임 원 국장은 “모든 도민들이 화합과 참여 속에서 즐겁게 웃으며 애향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사무국 차원에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원 국장은 함북 성진 출신으로 청년회장과 청년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도민회 총무부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