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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극 함남도민회장
2014년 02월 25일 (화) 16:34:29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시련은 있어도 희망의 열매는 크다
경로효친 사상에 바탕 둔 후계육성사업

지난 1월28일 압도적으로 제34대 함남도민회장에 선출된 박태극 회장은 “시련은 있어도 희망의 열매는 크다”며 앞으로 이끌어 나갈 도민사회에 대한 포부를 피력했다.
도민사회의 크고 작은 현안을 몸소 부딪치며 도민들이 열망하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기 위해 박 회장은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각시군을 대표하는 시군민회장들과 소통을 중요시 여기며 도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모든 도민사회의 애향활동의 근본을 경로효친에 바탕을 두고 순리를 지키며 조화롭게 일을 추진하고, 후계세대육성 사업에도 힘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의 목소리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올 한해가 시작되고 벌써 우수가 지나고 곧 경칩이 다가옵니다. 올해는 저에게 있어 소중한 추억과 보람을 느끼게 할 시간입니다. 도민사회는 각시군마다 나름의 특색과 특성을 지닌 애향조직입니다. 올해 무엇보다도 이같은 다양성을 하나로 묶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련도 있었고, 아픔도 있었지만 그래도 희망의 열매를 풍성하게 수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 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각 시군민회 간의 소통과 통합 그리고 화합의 중요성이 더없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장학회 문제 등 이런저런 이유로 화합보다는 균열이, 기쁨보다는 아픔이 많았던 도민사회를 앞으로 웃음꽃이 넘쳐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10년의 좌파정부를 겪고도 아직도 우리사회는 이상한 시민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에 위험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법정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치고 ‘김정일 만세’를 외치는 정말 한심한 작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체성이 폄훼되고 도민의 자부심도 땅에 떨어지는 정말 말그대로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대북지원의 잘잘못을 외쳤지만 결국 우리들에게 돌아온 것은 동족을 향한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그것도 모자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우리들은 70여년전 북한집단의 허구성을 눈으로 봤고, 몸소 체험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저들의 적화야욕을 우리는 분명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0-30대를 중심으로 이들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느끼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교육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격언이 있는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렇지 이제는 스승이 아니라 마치 직업인이 된 것 같습니다. 좌파가 득세하다보니 이제는 선생님마저 노동자가 되었고, 교사들 스스로 노동자라고 칭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것 뿐이겠습니까. 이제는 학생들이 교사를 놀리거나 희롱을 해도 아무런 대책없이 당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거기다 내용은 어떻습니까. 우리스스로의 역사를 부정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어느 신문의 내용을 보니 임진왜란과 6.25마저도 혼동을 하고 있으니, 정말 큰일입니다. 새마을운동은 글자도 찾아 볼수 없고 오히려 북한의 천리마운동은 찾을 수 있으니.”
박 회장은 작금의 안보상황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이북출신 실향민들이 피폐한 대한민국을 현재에 이르게 했고, 식민지 지배와 전쟁을 겪고서도 불과 한 세대 만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한강의 기적’ 속에 숨은 주인공은 우리 도민 특히 함남도민들이 역할이 지대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같은 노력이 1조달러의 무역액 규모를 갖추는 무역대국의 위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 구석구석에는 종북좌파들의 허무맹랑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말 많은 도민들께서는 우리사회의 종북분위기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우리 도민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며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침몰과 정체가 아니라 도전정신으로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고, 비가 온뒤 땅이 굳듯이 튼튼한 도민사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도민들이 누구입니까. 자유를 찾아 맨 몸으로 타향인 남쪽에 내려와 오직 맨주먹과 땀을 흘리며 지금의 모습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공산주의의 허상을 몸소 체험했기에 지구상에서는 없어져야할 김부자 독재정권의 망령을 종식시켜야 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들의 마음을 2세들이 계승해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야 겠습니다.”
박 회장은 이같은 구상을 도민사회 전체로 전파시키고 후계세대들의 대약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뿐만 아니라 현재의 도민사회를 있게 한 원로들과 많은 도민사회 1세 지도자 그리고 후계세대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이같은 후계세대 육성의 큰 바람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한편 박 회장은 남북관계와 관련, “퍼주기식을 모두 없애고, 남북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며, 한미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북한의 사과없이는 모든 일들이 진행될 수 없고, 더욱이 인도주의를 빌미로 한  '대북 퍼주기' 지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금강산 관광 등과 관련, “그 자금을 통해 동족을 향해 핵무기와 총부리를 겨누는 것이 말이 되냐”며 지적했다. 이와함께 “영원한 혈맹인 미국과 공조해 대북관계의 완급을 조절해 나가야 한다.”며 “또 미국과의 전통적 혈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미연합사 해체 문제 역시 심도있게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문제에 대해 박 회장은 “점점 고령으로 북녘고향땅을 다시 밟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고 있는 1세도민들의 처지를 수렴해 특단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며 생사확인, 서신왕래, 대규모 상봉 등 도민사회의 수순방안을 다시금 확인했다.
“도민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면 우리 도민사회는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가 되어 모두 힘과 마음을 실어 주는 화합이 필요합니다.”
박 회장은 이제 시작이지만 임기를 마감하는 순간까지 도민사회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화합의 전령사로써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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