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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창(황해 신천) 동두천시장 당선 |
| 경기북부 지역 첫 3선 시장 기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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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신천 출신의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경기북부의 첫 3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갖게됐다.
오세창 당선인은 동두천시의장을 지낸 새누리당 임상오 후보에게 2%p에 못 미치는 표 차이로 신승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세창 당선인은 총 1만5천767(40.17%)표를 얻어 1만5천56(38.36%)표를 얻은 새누리당 임상오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이기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오 당선인은 “오세창을 향한 믿음! 반드시 져버리지 않고 동두천의 영원한 일꾼으로 언제나 시민여러분들의 편이 되어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또 오 당선인은 "반환 미군기지 개발…대학 유치 노력 박차" "10만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4년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을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보산상패동 대학촌 조성 ▲수도권 교통망 확충 ▲ 전철운행 증회 및 심야버스 확충 ▲노인복지관 시설확대 및 일자리 창출 ▲박찬호 야구공원 착공 등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오 당선인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자치부 이북5도위원회 경기도 사무소장과 황해도민회 동두천지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경기도의원을 지낸 오 당선인은 2007년 보궐선거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동두천시장에 당선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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