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2회 돈돌날이 공연 개최 |
| ‘望鄕之情’ 부제로 11월15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
|
|
|
|
|
사단법인 함남 북청민속예술보존회(이사장 동영범)는 오는 11월15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望鄕之情’을 부제로 제12회 정기발표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개행사에는 함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돈돌날이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전수조교 3인(동선본, 동선백, 동영범)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함남전통문화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인사들을 추념하고,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4호 화관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동영범 이사장은 “이번 공개행사는 함경남도 전통문화 보존이 이북5도 무형문화재 발전으로 파급되는 효과를 거두고, 통일시대에 대비한 민속놀이로 발돋움 하기위한 공연으로 돈돌날이, 북청사자놀이를 재조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매년 정기공개 행사에 이북5도 무형문화제를 초청하여 함남 무형문화재와 함께 선양하며 홍보하는 노력을 병행해 이북5도 무형문화재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 이사장은 또 “돈돌날이는 이북5도 무형문화재 최초로 1998년 11월에 지정되어 2013년까지 추가로 12개 종목이 지정되는 등 북한 무형문화재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여 실향민들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돈돌날이는 ‘동틀 날’이 어원으로 북한 전역에서 불러진 민요와 춤, 그리고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녀자들의 봉건적 사회제도에서 억눌린 마음을 달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염원하는 놀이로 함남 북청지방에 돈돌날이가 가장 유명했으며 주로 정월 대보름, 한식, 단오에 연행된 민속놀이이다.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kbg0070@dreamw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