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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황해 재령) 최불암(황해 해주)은관문화훈장 수훈 |
|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 진미령(함북 명천) 국무총리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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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황해 재령) 최불암(황해 해주)은관문화훈장 수훈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 진미령(함북 명천) 국무총리 표창
26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황해도 재령 출신의 코미디언 송해 전 황해행정자문위원과 50여년간 연기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해주 출신의 탤런트 최불암이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자들에게 수여되는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 제도이다.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가장 큰 영예라고 할 수 있는 문화훈장 수훈자로는 ▲은관 송해(코미디언), 최불암(배우), 박정란(방송작가) ▲보관 김수일(성우), 명국환(가수), 최은희(영화배우) 등 총 6명이다.
1955년에 데뷔해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송해는 34년 역사의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으며 국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국내 대중음악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주 출신의 최불암은 47년 연기생활 동안 맡은 배역마다 존재감 있는 연기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사반장’, ‘전원일기’, ‘식객’, ‘영웅시대’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웰컴투코리아시민협의회, 어린이재단, 메세나협회 등 각종 홍보대사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前 김동석 함북도지사의 딸인 명천 출신의 가수 진미령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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