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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진흥 임시주주 총회 개최 |
| 청산절차 의결.. 청산인에 이상철씨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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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대신해 ‘오두산통일전망대’라는 정부국유재산의 원활한 관리운영 전담을 목적으로 지난 1992년 5월 설립돼 20년이 넘게 운영되어 온 동화진흥(주)가 청산절차를 밟기로 했다.
동화진흥(주)는 지난 12월10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2014년도 임시주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고, 청산인에 이상철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상호 주주총회 의장을 비롯해 각도 주주들이 참여해 제1호 안건인 법인 존속 여부 결정의 건과 제2호 안건인 대표이사 청산인 선임의 건을 논의했다.
오두산전망대의 위탁 관리 운영은 지난 1992년 9월9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9차에 걸쳐 계약을 통한 관리 운영이 진행됐지만, 2014년도 공개경쟁 입찰에 탈락해 동화진흥의 유일한 사업내용인 오두산전망대의 관리위탁 임무를 상실했다.
한편 각 도민회별 출자금은 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이 각각 6천6백만원이고, 미수복경기, 강원이 각각 3천5백만원,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가 5천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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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사랑
(61.XXX.XXX.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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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7 09:4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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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보다 매각 또는 감자 |
| 20년의 통일안보 체험교육이라는 업력은 소중한 전통이자 후대에 물려줄 자산이다. 이북도민 기업인에게 매각하거나 감자를 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남북관계가 발전하게 되면 평화공원 등 통일안보 관련 시설의 관리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20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전통을 살려나가는 것이 후대를 위해 할 일이 아닌지 청산을 재고했으면 하는 보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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