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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일 신임 황해청년회장 취임 |
| 최영식 씨 등 유공청년회원 표창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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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중앙청년회장에 조후일 황해청년회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황해청년회는 지난 2월 7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임원개선을 통해 조후일 신임회장을 선출했으며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한극 도민회장, 한상순 도지사, 홍인기 수석부회장, 김풍식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 및 각 도 청년회장단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후일 신임회장은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실향민들의 의지를 관철해 나가기 위해, 단합된 힘으로 행동하며 사회에 영향력을 도모하는 애국단체로 성장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때 우리의 황해도 청년들이 튼튼한 안보의식을 가진 건전한 청년으로 활동해, 애국자 행세를 하면서 활개치고 있는 반건전세력들과 맞서 정체성을 수호하는 첨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극 도민회장과 한상순 지사도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월남1세대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며 국가발전을 이룩했다면 2세대는 통일의 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해 나가야 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사회발전을 위해 애향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회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영식 씨 등 유공청년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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