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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12인협의회 개최 |
| 분기별로 만나 도민현안 논의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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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와 이북5도위원회가 함께 현안을 논의하는 도민사회 최고협의기관인 12인협의회가 지난 1월15일 서울 부암동 소재 중식당 하림각에서 개최됐다.
이날 12인협의회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단과 각도 지사들이 함께 자리를 하며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신년인사와 상견례를 겸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철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백구섭 이북5도위원장을 비롯해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김덕용 평남도민회장, 백영철 평북도민회장, 최종대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김용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등 각도 도민회장과 한상순 황해지사, 백남진 평남지사, 김덕순 함남지사, 박기정 함북지사 등 각도 지사들이 참석해 올해 도민사회의 주요업무와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히 연 2회 모임을 갖고 있는 12인협의회를 분기별로 확대해 연 4회 모임으로 확대하고, 도민사회의 모든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명실상부한 도민사회의 최고협의기구로써 발전시키기로 한목소리를 냈다.
안철호 연합회장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올해 4.13 국회의원 선거와 내년 대통령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이북도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 해가 되길 생각하고 있다”며 “신년 인사말씀에서도 밝혔지만 하늘의 뜻을 숭배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경천애인의 태도를 항상 가지며 도민사회의 대소사를 함께 하는 동고동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구섭 5도위원장도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 등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이북5도 전통민속 복원 및 계승을 위한 포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기업체 연수, 통일학교 운영, 지역단위 가족결연 행사 등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며 “앞으로 도민회와 도청이 하나가 되어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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