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순 이북5도위원장 겸 함남지사와 김영철 평북지사가 해외이북도민들을 격려하고, 조직결성 현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며 오는 6월에 실시될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김덕순 5도위원장과 김영철 평북지사는 2017년도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와 관련해 미국, 아르헨티나, 독일을 각각 방문하고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는 해외도민회 대표자들의 협조가 우선되어야 하며, 순수한 정부행사의 취지가 변질되지 않도록 대상자 선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북5도위원회 업무와 관련해 그 동안의 궁금증을 해외도민들에게 해소시켰으며, 영사관과 대사관, 한인회를 방문해 해외 이북도민들의 권익보호와 도민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덕순 5도위원장은 미국(댈러스)과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이북도민회의 지속적인 방문요청으로 조계동 평남사무국장, 김진영 비서실장과 함께 7박 11일(2.27~3.9) 일정으로 현지를 방문,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사전설명회를 비롯해 도민회 임원들과 다양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수렴과 함께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영철 평북도지사도 7박 9일(2.18~2.26) 일정으로 조광래 황해도 사무국장, 강대석 평남비서실장과 함께 독일(프랑크푸르트·뒤셀도르프·베를린)을 방문, 이북도민회와의 간담회 및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사전설명회를 갖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2·3세대들의 발굴과 참여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