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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실향민 역사문화축제 속초서 개최 |
|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함상위령제 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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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지우지 못한 고향의 봄’이란 주제로 ‘2019 실향민 역사문화축제’가 강원도 속초에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실향민축제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속초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통일부, 강원도, 속초해양경찰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에서 후원한다.
공식행사가 열리는 5월 31일과 다음날인 6월 1일에는 실향민 2세인 가수 윤도현과 강산에가 개막축하 평화콘서트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축제기간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오감으로 만나는 ‘북한음식체험관’(5.31~6.2) △이북7도민 실향가요제(5.31) △이북전통문화 한마당(6.1)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6.1) △그리운 고향 찾기(5.31~6.2) △피난민 테마거리 재현(5.31~6.2) 등이 상설 운영된다.
특히 6월 1일에는 속초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실향민 합동 함상위령제’가 해상에서 거행된다.
한편 속초축제위원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 이북7도민회 소속 실향민 1~3세대의 자발적 참여와 참여자들과 내방객들이 함께 염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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