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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시장군수·읍면동장 연석회의 |
| 후계세대 육성으로 도민사회 발전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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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시장군수·읍면동장 연석회의
후계세대 육성으로 도민사회 발전 도모
함경남도(지사 한정길)는 지난 5월 14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소강당에서 2020년 함경남도 명예시장·군수 및 대표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한정길 함남도지사를 비롯해 사무국장, 시장군수, 대표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시·군정 보고회 개최일자 등 도민사회현안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도정목표를 “후계세대 육성 배가운동으로 도민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정하고 청년회의 도민사회 참여를 적극 확대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청년회 10개 시군청년회가 도민사회활동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결성되지 못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대안과 해법마련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도는 미가입 시·군의 청년회 조직 및 회원 명부를 작성하고 청·장년조직을 분리해 회비납부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청년회 조직이 없거나 중앙청년회에 가입하지 시군의 청년회를 조직해 활동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북도민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운동을 계기로 여성 지도자들의 도민사회 참여를 높이고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함남봉사단’ 결성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봉사단은 여성 읍면동장들과 함남부녀회 주축으로 구성해 경로도민 돕기, 사랑의 김치보내기 등의 봉사와 나눔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정 업무보고회를 추진해 △시군민 회원현황 DB구축 △후계세대 양성 계획 보고 △청년회 및 부녀회 조직 활성화 점검 등을 실시키로 했다.
탈북민지원과 관련, 이북5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16개 시·도지방사무소의 탈북민 자매결연사업을 지원하고 고향방문사업 전개를 위한 SNS 소통과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문화·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30회 함남예술대전(6.24~6.30)과 바둑·당구·볼링대회 대회를 지원키로 했으며 4세대와 가족단위 참여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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