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경모공원이 2021년도 긴급이사회(제2차)를 4월1일 개최하고, 분양촉진비 등 미결 처리된 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심재득 경모공원 본부장의 사회로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이사회에는 허덕길 경모공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한극 황해회장, 전승덕 평남회장, 염승화 함남회장, 라기섭 함북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회장 등 각 도민회 회장과 심상진 경모공원 감사, 서용덕 도민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분양촉진비, 분양대행료, 분양광고료 등 미결 처리된 예산과 관련, 고유목적사업비로 편성하면 부가세 절감 등 효용성이 높다는 설명이 있었고, 이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추후 회장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날 예산안과 관련, 찬성 4명, 반대 2명과 김한극 회장은 무기명 투표 대신 반대라고 입장을 밝혀 기권처리 돼 통과됐다.

이어 기타 안건에서는 옥상, 지하바닥, 봉안당 1층, 주차장, 실내 타일 크랙 파손 보수 등 제2추모관 보수공사 계획 등이 서면보고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