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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함흥학생반공의거 기념식 거행
스탈린과 김일성 만행 만천하에 폭로한 산 증거
2024년 04월 09일 (화) 13:25:51 조회수:472 이북도민회 kbg0070@hanmail.net
   
   
   

 

함남도민회는 지난 312일 오전 11시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평화강당(중강당)에서 제783·13함흥학생반공의거 기념대회를 거행했다.

함흥지역의 학생들이 1946313일 반소반공에 항거하며 자유조국을 쟁취하기 위해 총궐기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성기전 도민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운규 학생대표 3·13의거 진상보고, 추모사, 결의문채택,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당시 흥남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 의거에 가담한 이근엽 전 중앙대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주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78년 전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광복의 기쁨도 채 가시기 전에, 이 나라의 38선 북녘을 강점했던 스탈린의 배고픈 점령군과 그들의 꼭두각시인 김일성의 반인륜적인 천륜을 짓밟은 만행에 대항하여 피끓는 민족적 정의감으로 분연히 일어나 싸웠던 것이 함흥학생반공의거라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함남인의 항거정신과 패기는 오늘도 우리들의 심장에서 고동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공산압제의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은 현장의 주인공들과 증인들이 오늘에 이르러 고령으로 점점 줄어가고 있다는 현실이 가슴아프다이 분노와 망연자실을 극복하고 승화시키면서 살아 온 우리가 대한민국이 통일되는 그 날을 맞을 때, 그 때의 모습을 당시의 함흥시가의 그 장소에 기록하고 희생된 젊은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충혼탑을 건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양영 함남지사는 오늘 자랑스런 함남인의 후배로서, 함흥학생의거 선배님들의 용기와 정의감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지난 78년간 함께 지키고 성장시킨 선배님들의 애국애족 희생정신의 유산을 저희 후계세대들이 차질없이 계승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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