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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도민사회 참가
황해, 평남, 평북, 함북 등 4개도 경연 펼쳐
2011년 10월 06일 (목) 14:39:50 조회수:1738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전국 21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민속예술 축제인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 개최하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여수시 거북선 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산재한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거행되는 문화예술제로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창설된 이래 국가 단위의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이 축제를 통해 많은 전래 민속예술이 발굴되어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과 한국민속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아으 동동다리, 얼쑤 둥둥다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명나는 민속예술의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북5도의 경우는 함경남도가 불참한 가운데 황해도 ‘서도선소리산타령(놀량사거리)’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평안북도 ‘평안도다리굿’, 함경북도 ‘애원성’이 이번 축제에서 이북지역의 특색있는 전통민속을 선보인다.
황해도의 ‘서도선소리산타령’은 흔히<놀량>이라고도 하며 서서부르는 소리라 선소리 혹은 입창이며 산천경계를 유람삼아 떠도는 내용이어서 산타령이라 한다.
평남의 ‘향두계놀이’는 평안도지방의 향토적 특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토속민요를 중심으로 짜인 일종의 음악극(소리극)이다.
평북의 ‘평안도다리굿’은 평안도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사령(死靈)굿으로 돌아가신 망자의 한을 강신무를 통해 출고 이승의 미련을 떨쳐버리고 저승에 편안히 안주하기를 비는 굿이다. 함북의 ‘애원성’은 임과의 이별과 고달픈 살림살이, 북간도로 떠나는 유랑민의 서글픔 등을 자진타령 장단이나 굿거리장단으로 부른 노래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일반부와 전국 시도 및 이북5도 21개 팀과 청소년부 전국 시도 15개 팀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며, 대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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