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황해도지회(회장 정원준)는 지난 10월 31일 하루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군 일동 수정궁식당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및 간담회를 통해 금년 한해 추진한 새마을사업을 돌이켜 보고 향후 황해도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1년 황해도새마을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정원준 황해도새마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화합과 단결하여 황해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새마을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수련회가 되었으면 하고 수련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민봉기 황해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40여년간 국가와 이북5도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약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통일 후 북한 재건을 위해 황해도 새마을운동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북5도새마을부녀회장(임부자)은 이날 특강을 통해 SMU 뉴새마을운동의 추진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고 이북5도새마을운동은 통일 후 북한농촌 재건을 위한 통일 대비 새마을운동과 이북5도민의 화합과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국민운동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