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민회가 지난 10월24일 국가유공도민 표창 전수식을 거행하며 유공도민 수상자들에 대해 축하를 보냈다.
미수복경기는 이날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미수복경기도 도민회장실에서 전수식을 갖고,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통일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최종대 중앙도민회장은 국민훈장을 받은 조경환 중앙도민회 부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에게 훈장과 표창을 전수하며 축하를 건넸다.
중앙부녀회와 군민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화화환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의 수상을 함께 기뻐하며 진행된 이날 전수식에서 최종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유공도민표창을 받으신 분들은 모두가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도민들로써, 항상 묵묵히 애향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미수복경기도민회의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하신 분들로 도민사회의 귀감이 되시는 자랑스런 도민들이다”라며 “대통령과 정부 관계부처장들이 직접 전수하는게 도리인데 제가 하게 되어 오히려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전수식을 마친 후 통일회관 광장에서 미수복경기도민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전원 기념촬영을 했고, 인근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수상자들의 그동안의 애향봉사활동에 감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애향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후계세대들의 육성 등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