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는 명예시장·군수 및 통일촉진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8일 충북 괴산군 소재 산막이 옛길 체험권역센터 회의실에서 현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의 자세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김동명 도지사를 비롯한 일행들은 괴산군청을 방문하여 지방 자치단체의 현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향후 통일에 대비한 행정업무를 펼치기 위한 좋은 기회를 가졌다.
김동명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국가 시책 구현 및 시·군정 발전 방안과 현 북한에 대한 시장·군수들의 올바른 통일 안보관을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여러분들의 통일관을 굳게 다지고 통일한국을 위한 밑그림 그려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최청하 통일촉진위원은 탈북주민을 보는 시각, 북한의 식량난, 김정은 3대 세습체재 등 현 북한정세관련 상세한 내용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도민들의 자세에 대한 열띤 토론을 끝으로 시장·군수, 통일촉진위원 워크숍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