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는 대한민국의 영해와 주권을 수호하는 수문장이다.

서해5도사수는 물론 한반도 평화보장의 첨병인 제주기지는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

우리의 해상과학기지가 있는 이어도에 대해 지금 중국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의 얼이 담긴 옛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를 동북공정으로 왜곡하더니 이제는 이어도를 언급하며 동아시아 해역의 연고권을 주장하는 파렴치한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서도 알수 있듯이 서해5도 사수와 우리나라 남쪽 영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다. 더욱이 급변하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제주해군기지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함과 각종 구축함들, 고속정 및 잠수함들이 배치되어 서해5도 사수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해와 주권을 지키는 한반도 평화보장의 나침반이다. 제주해역은 특히 우리나라 무역상품의 대부분이 왕래하는 생명라인이며 우회적인 북한의 침투를 차단하는 등 해상전력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그러나 국가안보를 위한 국책사업인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에 종북좌파세력들의 방해책동이 계속되며 불법시위와 폭력 등으로 공사를 저지하는 형국에 까지 이르렀다. 거기다 후안무치하게도 북한정권으로부터 서해5도를 사수한 해군장병들을 해적(海賊)으로 비하하는 개탄스런 사태까지 발생해 북녘땅이 고향인 우리 8백만 이북도민들은 종북좌파세력들의 해군기지 건설 사업 방해 책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8백만 이북도민들은 한반도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제주해군기지 건설 사업의 적극 추진을 환영한다. 오늘날 해양분쟁은 신속한 초동조치가 승패를 가늠한다. 이런 관점에서 제주 남방해역 보호를 위해 원활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제주기지 건설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1.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6월, 제주 남방해역 보호를 위한 해군의 신속한 기동력 확보를 위해 지리적으로 근거리에 있는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건설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입장이 바뀌었다며 이를 번복하는 종북좌파 정치인과 국군을 모독하는 종북좌파세력들은 역사앞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1. 제주해군기지는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술수가 될수없다. 서해5도 사수와 국가안보 그리고 국익을 위한 국책사업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거듭하며, 심지어 불철주야 영해수호에 전념하고 있는 해군장병들을 해적(海賊)이라고 모독한 모든 종북좌파세력들을 척결해야 한다.

1. 우리 8백만 이북도민들은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에 엄정한 공권력을 바탕으로 계획대로 공사진행이 성과를 나타내길 기대하며 국가파괴와 국론분열에 앞장서는 종북세력 척결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한다.

사단법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