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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이북5도, 안보강연회 개최
남성욱 사무처장 초청 북한현안 강연
2012년 04월 30일 (월) 10:24:28 조회수:1566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민주평통이북5도지역회의가 지난 4월25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이북도민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북한은 지금’”이라는 연제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통일문제 전문가인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북한 김정은 체제의 전망’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김정은의 집권 초기의 활동과 북한의 대남도발 가능성, 대북정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남 처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김정은 집권 100일을 분석하며 “김정은이 초기에는 후계체제 안착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남 처장은 “김정일이 2008년 8월 뇌졸중 이후 정교한 후계메뉴얼을 작동해 가동시켰다”며 “김정일 사망 즉시 군대 동원명령1호와 노동신문에 영도자 호칭을 언급한 것이 사례”라고 밝혔다.
남 처장은 또 “김정은이 집권1년부터 3년차까지 다양한 변수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김정은의 영도력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권력부에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며 충성서약을 유도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성택과 관련, “고모부인 장성택의 영향력은 분명 한계가 있지만 장성택이 김정은을 배제하고 권력을 뺏을 확률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고, 북한의 대남도발 가능성에 대해 “초기 김정은 지도체제하에서는 적극적인 대남도발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다만 올 하반기 권력내부가 혼란스러울 경우 국지적인 도발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권력기반이 약해 김정일에 비해 차별화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 “94년 김일성 사망 당시 김정일은 상중에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김정은은 웃으면서 현지지도는 물론 음악회도 관람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김정은이 지도자가 되기 위한 상징조작이며 우상조작의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며 “김정은은 김정일 사망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탱크사단을 방문했으며 이는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계승하여 이어 갈 것을 시사하는 것이며 여기서 보여준 김정은의 과감한 스킨십과 친근함을 앞세운 부드러운 표정은 자상한 지도자의 리더십 표현을 위해 노력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백구섭 민주평통 이북5도부의장을 비롯해 황덕호 이북5도위원장, 박연용 황해지사, 백영철 평북지사, 김동명 함북지사, 박성덕 평북도민회장, 최종대 미수복경기도민회장, 장성규 미수복강원도민회장, 이원범 3.1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백군태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 등과 1백5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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