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연평해전 NLL 비화 이적음모 증언도

이북도민사회가 오는 10월30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생명선 NLL 포기음모규탄궐기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NLL사수 및 자유민주통일의 의지를 드높일 계획이다.
도민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각도별로 많은 도민들이 참석해 이북도민들의 자유수호 의지를 만천하에 알리고 특히, 수도권 방어의 최일선인 NLL을 포기하려 하며, 적군의 핵개발을 옹호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할 것임을 내비쳤다. 또 검찰 등 관련기관은 국가생존차원에서 NLL포기 및 비핵 비호 음모를 수사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
이와함께 최근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며 대한민국을 구출한 92세의 6.25전쟁 영웅인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욕한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국회에 제명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회는 도민연합회 안 회장 뿐만아니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정호용 대한민국 특전전우회 회장,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장,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등이 공동대회장으로 참석한다.
또 제1부 구국기도회와 제2부 국민대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1999년 6월15일 제1차 연평해전을 지휘했던 박정성 해군제독(당시 2함대 사령관)과 2002년 6월29일 제2차 연평해전 당시 국군정보부대장이었던 한철용 장군이 연사로 나와 NLL을 둘러싼 비화와 이적음모 등을 증언한다.
한편 청년연합회 백군태 대표의장은 “안보위기의 시대에 국가안보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종북척결에 대한 이북도민청년들의 각오를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