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 폄훼한 민주당 김광진 의원 제명 촉구

이북도민들이 서울 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 생명선 NLL 포기음모규탄궐기대회”에 참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NLL사수를 강력히 천명했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를 비롯한 각도 도민회와 청년회 회원들 그리고 애국기독시민과 재향군인회원 2만여명은 지난 10월 30일 “대한민국의 생명선 NLL 포기음모규탄궐기대회”에 참석해 이북도민들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만천하에 알리고, 수도권 방어의 최일선인 NLL을 포기하려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 적군의 핵개발을 옹호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검찰 등 관련기관은 국가생존차원에서 NLL포기 및 비핵 비호 음모를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최근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며 대한민국을 구출한 평남출신의 6.25전쟁 영웅인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욕한 민주당 김광진 의원에 대해 국회에 제명을 요구했다.
이날 대회는 안무혁 이북도민연합회장과 각도 도민회장을 비롯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정호용 대한민국 특전전우회 회장,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장,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등이 공동대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광장을 애국충정의 태극물결로 가득 메웠다.
제1부 구국기도회와 제2부 국민대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조갑제 ‘조갑제 닷컴’대표와 1999년 6월15일 제1차 연평해전을 지휘했던 박정성 해군제독(당시 2함대 사령관),  2002년 6월29일 제2차 연평해전 당시 국군정보부대장이었던 한철용 장군이 연사로 나와 NLL을 둘러싼 비화와 이적음모 등에 대해 증언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사이에 있었던 반역적 밀약에 대한 정보를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위반될 뿐 아니라 사실상 공산화 통일에 합의한 6.15선언과 10.4선언 폐기를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결의문은 “국회는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낸 90대의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 반역자’라고 모독한 김광진 의원을 제명할 것이며 이적단체를 강제로 해산 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을 개정하고 북한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