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역군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펼칠 도민 3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변화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평안남도 3세 청년회(회장 전준식)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 뷔페에서 ‘2012년도 평남 3세 정기총회 및 조직강화 대회’를 열고 정기적으로 3세모임을 활성화 하는데 주력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내년도 모임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3세들의 도민사회에 대한 시각과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으며 세대간의 갈등을 넘어 유대감을 형성하여 다른 도와 일반 참여자들을 유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모임의 다양한 정보와 활동을 제공하며 도민사회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 공감토크형식의 강연을 통해 도민사회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지환 평남도민회장, 박용옥 평남지사, 최유석 평남청년회장을 비롯한 도민회 관계자와 3세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우열, 고재혁 전 청년회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도민사회에 높은 참여를 보인 3세대 회원 4명이 도민회장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박용옥 지사가 ‘3세대가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국기 안보현실’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