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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 인사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통일 촉진과 통일 이후를 대비한 역동적 조직으로 거듭 나자!
2011년 04월 18일 (월) 21:06:00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지금 우리 실향민 사회에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강산이 바뀌어도 여섯 번 바뀐 실향 60여년, 한 인생의 삶 전 역정이 소진되어 가는 긴 세월입니다.

그 모진 여독에 시달리다 지쳐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통일의 꿈도 접는 듯 미묘하게 변질되어가는 남북문제와 더불어 실향 1세들 비탄의 한숨소리에 가슴이 저립니다.

 

존경하는 800만 이북도민 여러분!

그러나 요원하게 느껴지는 지금의 현실은 어둠이 깊어지면 새벽이 오듯이 통일이 더 가까이 다가오는 징표일 수도 있습니다.

열악할 대로 열악한 북한의 경제상황과 그 폐쇄적 폭정으로 인해 곪을 대로 곪은 기상천외한 김정일 집단이 그 어느 측면으로 보아도 우리 민족의 운명을 맡길 대안일 수는 결코 없는 일이 아닙니까.

국경마저 사라져가고 있는 이 지구촌 시대에 역사 퇴행적 북한의 세습된 폭정체제는 결국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삶의 전 역정을 걸고 숭상하던 이념적 토양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소수의 종북좌파 세력들이 그 소멸되어가는 붉은 체제의 불씨를 살려 보려고 미묘한 정치적 기류를 타고 아무리 설쳐댄다고 하여도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기에 지금 종북세력들은 민주주의 투사로 자신들을 포장하고 소위 평등주의적, 민족주의적 변혁을 꾀해 김정일 체제와의 괴리를 좁혀가는 것으로 통일을 시도하려고 애쓰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민주주의는 인위적 포장이나 가식으로 성취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이 거듭되었습니다. 오히려 적나라한 공개와 투명성을 통해서만 발전과 번영이 가능한 것이 민주주의 생리입니다.

따라서 일본에서 기세를 부리던 적군파가 거품처럼 종적을 감추었듯이 종북세력들이 아무리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자신들을 포장해도 결국 역사의 심판 앞에 반드시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인류 역사에서 찾아낸 최고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순리를 숭상하는 우리가 저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종북친북좌파들이 자신들의 운명의 끝을 연장해 보려고 아무리 발악하더라도 우리는 큰 바위 얼굴 같이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념적 무장을 더욱 철저히 가다듬고 우리가 소망하는 통일대업을 이루는 일에 꾸준히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합니다.

독일 통일이 그러했듯 언제 어느 순간에 다가올지 모르는 그 기쁨의 통일을 맞게 되었을 때, 우리는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차근차근 준비하였다가 대세를 훌륭히 맡아나갈 통일세대를 육성해야 하고, 그 예비 된 세대는 반드시 실향 차세대들과 탈북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 예비 된 그 세대들은 벅찬 감격의 그날, 즉시 낙후한 선대의 고향으로 돌아가 정치적 안정을 꾀하고, 낙후한 지역경제를 살려서 통일독일이 고뇌하고 갈등을 겪고 있는 전철을 밟지 않도록 최선의 마인드를 예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고 했습니다.


존경하는 800만 이북도민 여러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1970년 8월8일 설립이래 현재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시장 경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경주했고, 실지회복을 위한 8백만 이북도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 단결을 위한 통일의 지혜를 결집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홈페이지가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실향민 단체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물론, 사회 전반에 우리 실향민조직에 대해 바르게 알려 나가는 역할에 무게를 두고자 합니다. 더욱 배전의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기대해마지않습니다.

이북도민들에게는 자긍심과 기쁨을, 그리고 여타 네티즌들에게는 격조 높은 논리와 인격을 뒷받침해 주는 정신영양 공급원이 될 것입니다. 사이버공간을 통한 이북도민들의 통일염원의 마음을 느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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