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중앙부녀회(회장 김금옥·개성)는 지난 4월 10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대강당에서 최종대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장과 이광재 개풍군민회장, 윤일영 도민회 사무국장, 이창헌 중앙청년회장 등의 내빈과 부녀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금옥 부녀회장은 지난해 주요사업과 수지결산 보고를 가졌으며 금년도 주요사업과 예산을 통과 시키고 “부녀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작은 실천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성숙된 부녀회의 모습을 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부녀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등 애향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대 도민회장은 축사를 갖고 “부녀회가 도민사회는 물론 도민회의 각종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민과의 화합을 유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번 도민의 날 대회는 그 어는 때보다 보람있고 화려하게 개최할 계획으로 가족간의 친목과 도민과의 유대를 위해 많은 인원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이날 2부 행사로 진행된 화합의 시간에서는 내빈들이 축하 떡 절단식을 갖고 부녀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