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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46년만에 무공훈장 받아
유격백마부대서 활약한 최원모씨
2013년 07월 05일 (금) 16:09:59 조회수:1824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1967년 6월 서해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조기잡이를 하던 중 납북된 평북 정주 출신의 최원모(납북 당시 57세)씨가 전후 납북자 가운데는 처음으로 무공훈장을 받았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유격 백마부대의 유일한 동력선인 40t급 북진호의 함장을 맡아 적(敵) 선단을 섬멸하고 중공군 포로와 식량 등의 물자를 노획한 전공을 세운 최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유격 백마부대는 1950년 11월 22일 이승훈(李昇薰) 선생이 평북 정주에 설립한 오산학교 출신 학생들과 정주군 일대에서 치안 활동을 하던 청년들이 중공군에 맞서기 위해 조직했다. 김응수(2003년 작고)를 부대장으로 한 대원 2600여명은 군번도 계급도 없었다. 이들은 부대 창설 직후 섬인 평북 정주 부근 애도로 들어가 방어선을 구축했고, 이들은 나무를 깎아 만든 창(槍)으로 무장하고 목숨을 걸고 중공군에 맞서기로 했다. 1950년 12월 17일 인민군 500~600여명이 포 사격 지원을 받으며 애도로 침공해 왔으나 이날 전투에서 인민군 650여명이 숨졌고, 유격대는 박격포와 중·경기관총, 소총과 실탄, 쌀 11가마를 노획했다.
백마부대는 1951년 11월 평북 대화도 전투에서 중공군 2개 사단과 사투를 벌인 끝에 500여명의 전사자를 내는 막대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유격 백마부대는 1954년 2월 인천 용유도에서 해산될 때까지 500여회 교전하면서 적군 3000여명을 사살하고 중공군 600여명을 생포했으며 애국 청년 2800여명, 동포 1만5000여명을 구출했다. 북진호 함장이었던 최원모씨는 정전 뒤 충남 서천에서 선주(船主)가 됐지만 1967년 6월 풍복호를 몰고 선원 7명과 함께 연평도 부근에서 조기잡이를 하던 중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
한편 최성용(납북자가족모임 대표.사진) KLO 유격백마부대 전우회 회장은 지난 7월1일 특수전 사령부 연병장에서 무공훈장 수상자인 부친 최원모 씨를 대신해 장준규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전투에 참전한 전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의 화랑무공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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