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회장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도민사회를 위해 성실히 애향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각계 인사들이 보낸 취임 축하 화환과 축하란 그리고 축전 등이 가득 찬 가운데 지난 1월 14일 서울 구기동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은 제51대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도민사회의 건승과 발전을 염원했다.
김 회장은 인사를 통해 “도민사회에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고 이를통해 도민들의 위상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총력을 경주할 생각”이라며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열매를 맺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도민들이 하나로 뭉쳐 큰 물결을 일으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도민회기와 유관단체기가 입장하며 시작됐고, 국민의례에 이어 이임사와 취임인사가 진행됐고, 제50대 박성덕 도민회장이 제51대인 김 회장에게 중앙도민회장기를 전달하며 절정을 이루었다. 또한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거행하며 새로 출범한 도민회와  도민들의 건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취임식을 지켜본 도민들은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 출범하는 평북도민회가 도민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들의 생각을 하나로 규합하는 큰 디딤돌이 되어주길 기대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도민화합을 위해 김 회장을 중심으로 도민사회발전을 장기적 미래지향적 도민사회가 열어지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