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중앙도민회가 김한극 회장 출범 이후 첫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황해도민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애향사업에 더욱 더 매진키로 했다.
황해도민회는 지난 2월21일 서울 강남 소재 중식당 루안에서 김한극 회장과 홍인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한극 회장은 부회장직에 선임된 모든 부회장들에게 일일이 선임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또 회장인사를 통해 선임되신 모든 분들께서 앞으로 도민사회를 지도하고 애향사업을 진두지휘할 중추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며 회장단의 의견을 항상 수렴해 도민사회가 더욱 더 화합하고 애향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이어서 1월중 사업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고, 동화연구소, 오두산통일전망대, 동화경모공원 등 유관단체에 대한 현황 설명도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김한극 도민회장을 중심으로 황해도민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를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5월5일 도민의날 행사와 황해도체육대회를 도민 1세뿐만 아니라 2,3,4 세 등이 대거 참석해 황해인의 위상을 고취시키고 도민화합과 자유민주통일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한편 김한극 회장은 회장단 회의를 마치고, 이날 참석한 회장단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앞으로 5월 도민의 날 행사와 해외고국방문단 행사, 하계수련대회 등에 회장단 여러분들의 노고와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며 “거듭 후계세대육성 등 도민회의 애향활동에 회장단 여러분들의 더 많은 참여와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성공적인 애향행사가 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