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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경모공원이사회 개최 |
| 93세 최고령 감사 진일범씨 승인..결산 및 올해 예산 통과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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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동화경모공원 이사회가 개최돼 각종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동화경모공원은 지난 4월16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 등을 승인 가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상호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비롯해 황해 김한극 이사, 평남 김덕용 이사, 함남 박태극 이사, 함북 안철호 이사, 미수복경기 최종대 이사, 미수복강원 김용하 이사, 김인철 경모공원장, 윤일영 감사가 참석했고, 김근식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이사회는 지난 3월1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현안문제로 3월19일에서 4월4일 그리고 4월16일로 3번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호 안건으로 임원 선임의 건이 진행되어 각도민회에서 선출된 신임이사 및 감사를 선임하여 이사회 구성을 공식적으로 했다.
이어 제2호 안건으로 제19기(2013.1.1~2013.12.31)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모공원은 전수조사와 관련, 초과분양 의혹 등을 공원장이 조사키로 하는 조건부 감사보고를 통과시켰고, 지난해 결산을 승인했다. 또 올해 예산안도 통과시켰으며 사업계획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한편 미수복강원도에서 추천한 진일범 미수복강원도 회양군 명예군수가 감사로 승인 의결돼 상견례를 하기도 했다.
신임 진 감사는 1922년 9월24일 생으로 지난해 10월1일자로 92세의 역대 최고령 명예군수로 회양군 명예군수에 위촉돼 도민사회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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