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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명태회냉면’ 입맛 사로잡아 |
| SBS ‘스타킹’ 냉면특집에서 김강석(함남 단천)氏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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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단천 출신의 김강석 함경남도 속초지구 전 청년회장의 명태회냉면이 소개돼 전국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31일 토요일 MC 강호동이 진행하는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에서는 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의 유명한 냉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타킹’에서 소개한 냉면은 김강석 회장의 속초 명태회냉면을 비롯해 진주 육전냉면, 수원 황제냉면이 시청자들의 눈길과 입맛을 돋우며 각축전을 벌였다.
김 회장과 아들인 지훈 부자는 속초에서 명태회냉면을 3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도 맛깔스런 명태회와 오징어순대 등을 선보여 패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첫 번째로 출연한 속초명태회 냉면은 고무줄보다도 탄력 넘치는 면발 위에 새콤달콤한 명태회무침을 올려 MC 강호동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강호동은 패널로 출연한 김종민에게 명태회, 오징어순대 등 각종 속초 명물 음식들을 냉면 면발로 싸서 줬고, 엄청난 양 때문에 무리하게 입을 크게 벌린 김종민은 턱에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를 본 강호동은 "이게 안되냐"며 면박을 줬고, 김종민은 냉면 먹기에 다시 도전하며 속초 명태회 냉면 맛보기에 성공했다.
한편 진주냉면은 소고기육전부터 계란지단까지 갖가지 고명들을 냉면 위에 올려놓았고, 수원 황제냉면은 싱싱한 대게 사이로 막국수처럼 놓인 냉면이 놀라움을 나타내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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