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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후계세대 서울현충원 참배 |
| 안보의식 고취 호국정신 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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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지사 황덕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남의 후계세대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세대간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현충원 참배를 가졌다.
도는 지난 6월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황덕호 도지사를 비롯한 명예시장·군수, 간사 읍·면·동장, 청년회원, 19개 시·군 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함경남도 후계세대 현충원 참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황덕호 도지사를 비롯한 참가자 일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이 깃든 현충탑에 참배한 뒤, 독립유공자 묘역과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유품전시관을 관람했다. 특히, 참배 프로그램 중 독립유공자 묘역에 모셔진 함남 출신 독립유공자 찾기 미션을 실시, 학생들의 흥미를 더해주고 함남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배를 마친 후, 현충관 대강당으로 이동한 황덕호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충탑 참배, 애국지사 묘역, 순국선열 묘역, 역대대통령 묘역에 참배 드리며, 묘역 주위에 수많은 묘비가 서있는 것을 직접 보았을 것이라며,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가슴깊이 새겨 기억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국가안보와 나라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후계세대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함남 신흥군 출신의 박남수 전 육군사관학교장이『애국심은 책임감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저는 경력이 자랑스러운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오고 남들에게 어떻게 해 왔냐가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후계세대 여러분들께서도 지금부터 자신의 위치에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자기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정립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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