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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취임 |
| 2020년도 사업 및 예산 승인 등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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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이 임기3년의 도민회장에 연임하며 취임했다.
미수복강원도중앙도민회는 지난 1월 29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열고 김지환 회장의 취임축하와 도민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미수복강원도중앙도민회는 2019년도 사업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건, 도민회 감사 추인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김지환 도민회장은 “오늘 3년 임기의 도민회장직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 도민여러분들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도민사회의 주요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권익을 위한 현안부터 차례차례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후계세대육성과 관련 “강원도미래청년단의 조직 강화로 도민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인재로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며 “우리 민족의 뿌리와 얼을 찾는 백두산기행과 상해임시정부 방문 등에 미래청년단원들의 탐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은 “강원도민들께서는 후계세대 육성과 강원출신 탈북실향민들의 도민사회 참여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유공도민에게 강원도지사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김지환 도민회장도 유공도민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도민회발전을 위해 계속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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