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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도민회는 중앙도민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제29대 도민회장에 전승덕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평남도민회는 지난 1월22일 서울 구기동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사, 문화행사, 순국선열추모사업, 관계단체지원 등의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취임식을 개최키로 한 전승덕 회장은 모친상으로 인해 취임행사를 개최하지는 못했다.
한편 체육분야에서는 각 종목별 선수기량 강화훈련 실시 및 중앙부녀회원의 응원단 조직 운영, 도민의 날 대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청년체육대회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문화행사로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고, 향토민속예술 발굴 및 보전사업을 후원키로 했으며, 순국선열 및 추모사업으로 애국선열과 평양반공의거 희생자를 비롯한 도내 반공투쟁희생자 합동추모제와 재북부조합동 망향제에 참가키로 했다.
특히 청년회 육성을 위해 시, 군, 지구, 읍,면 청년회 조직관리 및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하고, 3세 및 부녀자 동계수련회, 임원수련회, 청년체육대회, 제도민의 날 행사, 하계수련대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청년의 날 대회, 정기총회, 3세(연우회) 지원 등 청년회 연중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16개 중앙 시군민회 및 15개 지구도민회 지원 및 유관단체 육성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도민사회 지도자들과의 간담회, 독거노인 등 시군 추천에 의한 연말 사랑나눔행사 지원, 산악회 회원 배가운동 및 체력강화, 북한이탈주민 초청 위로모임 등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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