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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새마을회 식목행사 거행 |
| ‘통일 후 고향재건 다짐 기념 나무심기’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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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이북5도새마을회(회장 조성원)가 지난 6월2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소재 통일동산 동화경모공원에서 ‘통일 후 고향재건 다짐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모공원 사무실 인근 광장에 한반도를 형상화한 나무심기를 계획했으나 우천관계로 연기하고, 6월6일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고향재건을 다짐하는 식목행사를 거행했다.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식목행사는 우천관계로 경모공원 소재 동화식당에서 행사를 갖고,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재북부조님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를 거행하고, 조성원 회장의 인사,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격려사,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의 격려사를 마친 후 새마을회장단과 도민사회 지도자들이 기념식재 장소에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성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 모두 이산가족상봉과 통일염원을 담아 영산홍 등 나무들을 한반도 형상으로 식재할 계획이었지만 우천 관계로 6월6일 토요일에 진행할 것”이라며 “새마을 지도자들의 마음을 담은 이 나무들이 잘 자라고 아울러 우리의 통일환경도 무르익어 하루 빨리 남북이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말하며 새마을가족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염승화 연합회장과 이명우 5도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들의 건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남수 전 평북회장의 사회로 도민회에서는 염승화 연합회장을 비롯해 허덕길 평북회장, 라기섭 함북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조성원 회장이 이북5도새마을회를 이북도민새마을회로 명칭을 변경해 이북도민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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