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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사회가 제 지역구입니다” |
| 미래통합당 조태용(평남 강동/평북 선천) 의원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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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은 평남 강동이시고 어머님이 평북 선천이십니다. 제 아이들 역시 고향이 평안도인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외교전문가로써 미래한국당에 영입돼 미래통합당에서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 조태용 의원은 이 같이 밝히며 도민사회 지도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 소재 한 식당에서는 조 의원을 비롯해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허덕길 평북도민회장, 성기전 도민연합회 사무총장, 서용덕 평북도민회 사무총장 등이 오찬을 함께하며 도민사회의 현안에 대해 화기애애하게 논의했다.
2세대인 조 의원과의 만남이다 보니 후계세대 육성에 대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대화에 올랐고, 참석자들은 교육의 중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염승화 연합회장과 허덕길 평북회장은 조태용 의원의 의정활동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 도민사회에 자주 발걸음을 하며 이북도민사회의 위상뿐만 아니라 정체성을 제고하는데도 한몫을 해주길 바란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에대해 조의원은 “이북도민사회가 앞으로 제 지역구라고 생각하고 활동하겠다”며 “함경도 출신의 박 진 의원과 함께 윤활유 역할을 하며 도민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탈북자들의 대북풍선날리기와 위안부 문제 등 인권과 외교적 관점에서 탁월한 경험과 식견에 염승화 회장 등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미얀마(버마) 아웅산 사태로 순직한 고 이범석 외무부장관의 사위이기도 한 조 의원은 “많은 만남을 통해 이북도민들의 고향재건을 위한 애향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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