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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부결 |
| 각도 대의원 ‘대의원총회 서면결의서’ 확인 결과 나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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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찬성 27, 반대 30’으로 부결됐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8월26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서 결과 확인’의 제1호 의안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이날 서면결의 확인결과 2019년도 수지결산보고, 연합신문 2019년 사업결산, 연합신문 2020년 계획예산, 감사인준 등은 각각 찬성 38, 반대 19로 모두 통과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26일 개최될 예정이었다가 연기되고, 지난 6월 17일 제2차 이사회의에서 7월중에 대면방식으로 개최키로 의결했던 대의원총회가 지난 7월20일 다시 서면결의로 가닥을 잡고, 이날 서면결의서 개봉결과 결국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부결되는 파란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는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전승덕 평남도민회장, 허덕길 평북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윤광수 황해도수석부회장 그리고 성기전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이날 이사회의 서면결의서 결과에 따라 2020년도 사업과 예산 집행은 모두 보류됐다.
이에따라 향후 도민연합회는 26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상황에서 대의원 총회 대면 개최도 어렵고, 부결된 안건을 다시 항목별로 세분화시켜 서면결의를 하기도 어려운 진퇴양난에 봉착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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