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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구 이북도민 합동망향제 거행
우천속 제주애향묘역 망배단서 안녕 기원
2021년 10월 25일 (월) 14:41:01 조회수:535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2021 제주지구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제주 이북도민애향묘지 망배단에서 거행됐다.

제주지구 이북도민연합회는 지난 1016일 오전 11시 우천속에서도 애향묘지 망배단에 차례상을 마련하고, 자유민주통일 염원과 재이북부조님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인원제안을 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현규 제주지구 이북도민연합회장과 허덕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김기찬 황해도지사를 비롯해 전승덕 평남도민회장, 조경복 전 부산지구 이북도민연합회장, 서용덕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각 도민회장 등이 함께했다.

망향제는 노현규 연합회장의 헌작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각 도민회장들의 헌화와 분향, 허덕길 회장과 김기찬 지사 등의 헌화 분향으로 이어졌다.

이날 노현규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70여년 동안 애 끓는 단절의 아픔을 삼키면서 고향땅을 그리는 마음을 담아 항상 정갈한 모습으로 망향제를 지내러 오시던 어르신들을 올해도 뵐 수 없는 애달픈 마음을 어떻게 형언할 수 있겠느냐분단을 넘어 겨레의 뜨거운 재회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통일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허덕길 연합회장과 김기찬 지사도 추념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지만 마스크를 벗고 다시 일상으로 회복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모두 함께 기다리며 극복해야 한다“850만 이북도민들이 항상 외쳤듯이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그리고 고향을 방문해 이산상봉을 이룰 수 있는 날이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도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망향제 행사를 마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제주지구의 가족결연식도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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