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평안북도중앙도민회장 선출을 위한 평안북도 중앙도민회 정기총회가 오는 12월29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와관련 평안북도중앙도민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10일자 평북민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제55대 임원선출 및 입후보자 등록 공고’, ‘공고’, ‘공명선거 협조문’ 등을 게재했다.

공고 등의 내용에 따르면 선출한 임원은 회장 1명과 감사 3명 이내이며, 회장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자는 총회 개최 14일 전 오후 5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지침에 따라 후보등록서류를 접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회칙 제32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회장 입후보자의 등록 기탁금은 1천만원으로 하고, 후보자가 유효투표의 20% 이상 득표를 하였을 경우 예치된 기탁금은 반환하며 20% 미만 득표자의 기탁금은 중앙도민회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북선관위는 당선무효는 선거권자에게 금품, 선물 등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하는 행위,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규정을 중대하게 위반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한 행위, 3회 이상의 경고를 받았을 경우 등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