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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장군의 독립 애국정신 기려
제42주기 추도식 개최.. 헌화 분향하며 고인 추모
2022년 10월 14일 (금) 11:25:49 조회수:180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독립운동가이자 6·25전쟁 영웅으로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 의거 당시 폭탄을 제공한 김홍일(1898.91980.8) 장군 제42주기 추도식이 지난 923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평안북도 중앙도민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추도식에는 윤동진 평북도민회장과 양종광 평북지사를 비롯해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동진 회장은 추모사에서 김홍일 장군님을 비롯한 많은 호국용사들은 광복과 건국, 그리고 6.25전쟁 이후 70여년 동안, 자신의 가장 소중한 생명까지 아낌없이 조국을 위해 내놓으셨다그 분들의 피와 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나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양종광 평북지사도 전 생애를 통틀어 나라를 되찾고, 나라를 지키고, 그리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던 장군님의 삶과 고귀한 정신은 오늘날 현 시점에서 우리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영철 전 평북지사도 장군님의 일생과 맞닿아 있는 독립, 호국, 민주의 가치를 우리의 후손들도 계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일 장군은 평북 용천 출신으로 1919년 초 평북 귀주 강무학교에 입학해 군사학 교육과 군사훈련을 받았다. 19213월 노백린 지시로 만주로 건너가 서간도군비단과 북간도국민회를 통합해 조직한 대한의용군사회의 참모를 맡았다. 김영철 전 도지사의 약력보고에 따르면 192610월 중국 국민혁명군에 입대해 참모, 대대장, 연대장, 상하이 병공창군기처 주임, 19집단군참모처장, 청년군사령부 참모처장 등을 맡아 중일전쟁 등에 참전했다. 1931년 난징에서 한국군인회에 가입해 김구 임시정부 주석을 도와 이봉창 의사 및 윤봉길 의사 의거 때 폭탄을 제공했다. 1944년 임시정부 군무부 차장 겸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장을 맡아 한미 연합으로 국내 상륙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19475월 중국 국방부 정치부 전문위원에 임명되어 복무하다가 19488월 귀국했다. 국군에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교장, 육군 참모학교 교장, 시흥지구전투사령관, 1군단장, 육군종합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1군단장 때는 한강 방어선이 붕괴한 후 금강과 소백산맥 일대에 새로운 저지선을 형성해 진천 남쪽 봉화산, 문안산 일대에서 전차와 포병으로 증강된 북한군 제2사단의 남침을 닷새 동안 저지했다. 1951년 중장으로 예편한 이후 외무부 장관, 신민당 당수,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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