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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의날’ 국가기념일 제정 세미나
윤일영 회장, 이산가족문제 중고교과서에서 다뤄야
2023년 09월 11일 (월) 10:37:50 조회수:644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이산가족의날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것과 관련,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지난 822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중강당에서 국가기념일 제정의의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2023 이산가족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개회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의 개최사와 이훈 5도위원장의 축사,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2부 발제에서는 좌장인 최영준 전 통일부차관의 진행으로 김형석 교수의 이산가족의 날 제정의 의의’, 이금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인권차원의 이산가족 문제해결 방안’, 전영선 건국대학교 교수의 후계세대의 정체성 확립과 남북통일 방안’, 이우열 박사의 이산가족의날 제정 후속 정책 제언등으로 전개됐다.

이날 김형석 대진대 교수는 남북관계 역사는 이산가족의 역사이고, 시지프스형벌은 이산가족의 한으로 나타난다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이 개방사회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금순 선임연구위원은 “2016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는 북한주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면서, 북한인권 상황과 인권증진 정보 수집 연구 보존 발간 관련사항에 이산가족을 명시한다유엔인권이사회 특별절차인 국내실향민특별보고관의 위임권한을 활용하여 이산가족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영선 교수는 “MZ세대는 남북의 특수성보다는 글로벌 보편적 기준이 익숙하다“MZ의 눈높이는 한반도 밖에서 한반도를 바라보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보편적 기준에 맞추어져 있고, MZ세대가 지향하는 공정과 인권, 그리고 국제적 기준으로서 통일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열 교수는 이산가족 지원을 위한 창구의 통합을 통하여 체계적인 전문가와 후계세대 육성을 하고, 현재 북한의 무력도발로 지지부진하게 집행되고 있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에산 집행을 남북분단비극의 당사자인 이산가족 문제와 국제협력에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산가족문제를 중고교과서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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