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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복강원도특별자치도중앙도민회는 지난 2월 1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제36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수복강원도민회는 2023년도 사업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건, 임원회의에서 선출된 고문 인준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김지환 중앙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안을 중심으로 도민사회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특히, 강원도미래청년단의 조직 강화로 3,4세대 미래청년단 육성사업 확대 추진 등 도민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인재로 키우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일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도 함께하며 미수복강원도민회와의 인연을 밝히고, 총회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대독을 통해 강원도와 도민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도민 모두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김화 출신의 한기호 의원도 중고등학교 동창인 배인선 김화군민회장의 대독을 통해 도민들의 건승과 총회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유공도민에게 강원도지사표창과 도민회장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신년교례회에서는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눴고, 참석한 도민들은 하루빨리 고향땅에 갈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했다.
또 도민사회의 발전을 염원하는 케잌 커팅과 건배를 하며 차려진 뷔페 음식으로 오찬을 하는 등 건승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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