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새마을회는 지난 3월15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평화강당에서 제16대 조성원 이북5도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성원 이북5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윤일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각 도민회 회장, 기덕영 5도위원장과 각도 지사 그리고 새마을회원과 도민사회 지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취임을 축하했다.

조성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2024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과 관련,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밝히며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과 나눔, 배려, 연대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창의적 혁신적 지도자 양성 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주어진 임기동안 새마을 조직을 이북도민사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존중받고 으뜸가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서로 합심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윤일영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과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도 조성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북5도새마을회의 건승을 기념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은 추진전략으로 홍보콘텐츠 내실화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간 홍보 극대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강화, 국내외 관계기관 단체 간 연대협력 공고화, 깨끗하고 투명한 신바람 조석문화 조성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