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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 선생 61주기 추모식 거행
서울YWCA 대강당에서 추모강연도 가져
2011년 11월 06일 (일) 18:36:44 조회수:1519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사)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방우영)는 지난 10월 18일 서울 명동 YWCA 대강당에서 일제에 항거하여 조선물산장려운동과 민족교육을 통해 젊은이들의 민족혼을 불러일으켜 국권회복을 향한 희망과 신념을 심어준 ‘고당 조만식 선생 61주기 추모식 및 추모강연’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 박용옥 평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명걸 평남도민회장, 이춘화 전 평남도민회장, 이원범 3·1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안동근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늘양식교회 송삼용 목사의 기도,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장의 추모사, 홍금자 시인의 시 낭송과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의 “고당정신과 건국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의 추모강연에 이어 숭실대 OB합창단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당 조만식 선생(1883.2.1~1950.10.18)은 평남 강서에서 출생하여 오산중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던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교장을 사임하고 평양으로 가서 제2차 만세시위운동 조직 책임자로 활동 중 일경에 피체되어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2년에는 민족경제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켰으며, 1923년에는 조선민립대학기성회를 조직했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실패하였고, 1927년에는 신간회 결성에 참여하여 평양지회장에 추대되어 활동했다.
1929년에는 서울역 앞에서 광주학생운동 진상보고 민중대회를 개최하려다 일경에 피체되었으며, 1932년에는 조선일보 사장으로 취임하여 민족언론 창달에 공헌했다.
조국광복 후에는 평안남도 건국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1945년 11월 조선민주당을 창당하고 반공노선에 입각한 신탁통치반대를 전개하다가 소련군에 의해 평양 고려호텔에 연금, 1946년 1월에 행방불명됐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1991년 유발(遺髮)을 수습하여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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