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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정표
황덕호 이북5도위원장(기고)
2012년 02월 06일 (월) 11:43:25 조회수:1404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제 58주년 1.21 자유의 날 기념식 및 평화통일 결의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하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나아가 조국통일을 향해 우리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친애하는 6.18자유상이자회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의 고통스런 날들과 북한 공산당의 회유와 강압을 끝까지 이겨 내시고, 우리와 같은 이북 황해도 출신인 이승만대통령께서 1953년 6월 18일 반공포로를 석방할 때 자유 대한을 선택하셨습니다. 특히, 여러분은 우리 민족의 확고한 자유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1월 21일을 “자유의 날”로 지정하여 여러분이 자유 대한의 품으로 돌아온 감격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드신 주인공들 이십니다.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북도민들을 대표해서 여러분께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6.18 자유 상이자회 여러분!
지난 해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격동과 시련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김정일 사망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남북관계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게 되었으며, 아직 어리고 국가경영 능력도 검증받지 못한 김정은이 2천5백만 북한 주민 전체의 삶을 책임지게 된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였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조국통일을 향한 힘찬 행진을 계속 해 나가는 한편, 아직도 적화야욕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 정권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북한정권은 항상 자신들이 불리할 때는 위장평화를 내세우고, 북한 주민들의 이목을 돌려야 할 때는 무력도발을 통해 한반도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화전(和戰) 양면 전술을 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북한정권의 사탕발림에 속지말고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한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커다란 고통속에서도 자유 대한을 선택하신 여러분의 삶은 그 자체로 자라나는 젊은세대에게 자유의 고귀함과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정표와 같습니다. 또한, 오늘 개최하는 “자유의 날 기념행사 및 평화통일 결의대회”는 김일성 - 김정일 - 김정은 3대 세습체제로 고통받고 있는 북녘 동포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고,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순직하신 호국영령님들에게는 평안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제58주년 1.21 자유의 날 및 평화통일 결의대회 축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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