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사회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환영했다.
도민사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0년동안 종북좌파정권으로부터 손상 받은 국가정체성의 위기를 말끔히 극복하고, 이산가족문제와 북한 핵문제를 상호주의 입장에서 해결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박근혜 당선인이  흩어진 국민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국민 통합의 길을 걷고, 대한민국의 헌법수호를 지상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랬다.
또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근원을 둔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대통령이 되어 좌파정권 10년 동안 유린된 헌법 파괴의 원인, 과정 및 결과를 엄정하게 분석해  다시는 이 나라에 헌법을 유린하는 세력이 발호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밝혔다.
도민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안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모든 국민이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으면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핵문제와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많은 이북도민들은 사실상 아무리 퍼주기가 아니라고 해도 이를 믿는 사람들은 없었다”며 “조공하는 식이 아니라 당당히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해 이 문제를 명확히 풀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군태 청년연합회장은  “북한인권문제가 속시원히 풀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