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강원도중앙도민회가 지난 3월13일 서울 구기동 통일회관 4층 미수복강원도민회장실에서 제11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하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예산집행계획 이 보고되는 등 도민현안이 논의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 여러분들께서 항상 도민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활기차고 화합 단결된 도민사회를 조성하는데 힘을 경주해달라”며 “도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여러분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도민사회가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전차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회무보고에서 지난 1월6일 실시됐던 중앙부녀회 신년회 등 3월까지 진행된 애향사업이 보고됐고, 오는 3월22일 통천군 청년회 정기총회 등 앞으로 실시될 예정인 애향사업들이 보고됐다.
또 제25회 합동망향제 및 제15회 미수복강원도민의 날 행사를 오는 5월9일 철원 외촌리 망배단 및 고석정에서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용하 회장이 지난 2월18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강원지사와 후계세대양성을 위한 면담내용이 설명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최 지사는 후계세대를 양성해 미래지도자로써 성장시키는 것이 바로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수 있다는데 공감을 나타내고, 앞으로 후계세대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목소리를 냈다.